
이번 행사는 8월 자녀초청 프로그램에 이은 두 번째 기획으로, 직원 부모와 배우자 등 40여명이 참여해 일·가정 균형을 함께 모색하고 행복한 일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순서로 진행된 사옥 라운딩에서는 가족들이 주요 업무 공간과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직원들의 일터를 체험했다. 이어 열린 캘리그래피 클래스에서는 가족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손글씨로 적으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찬 뒤에는 가을 정취와 어울리는 음악 공연이 펼쳐진 가족 힐링콘서트가 열렸다. 특히 직원들이 가족에게 전하지 못한 마음을 영상으로 전하는 코너가 마련돼 깊은 울림을 더했다. 이와 함께 GH 퀴즈와 광교신도시 포토 인증샷 프로그램도 운영돼 가족들이 공사의 주요 사업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김용진 GH 사장은 “한가위를 앞두고 열린 이번 패밀리데이가 직원과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과 유대감을 선물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친화 활동을 통해 일과 가정, 삶의 균형을 실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저출생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H는 ‘2024년 경기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내부고객만족도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8.8점이 상승하는 성과를 냈다. 이를 바탕으로 임직원 행복증진 선호 조사, ‘좋은 회사’ 인식 조사, 참여형 워크숍 등 다양한 조직문화 혁신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패밀리데이 역시 그 연장선에서 기획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