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24일 이투데이를 “한국경제 맥박을 기록해온 실용 뉴스”라고 하며 향후 성장과 발전을 응원했다.
주 부의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투데이 창립 20년·창간 15주년 기념식 ‘비전 2040, 이투데이의 도전과 혁신’에 참석해 “저는 제 오랜 친구인 이종재 대표와의 관계 때문에 한시도 빠짐없이 이투데이의 발전 상황이나 사정을 잘 듣고 있다”며 “앞으로도 끝까지 함께하고 응원하도록 하겠다”고 격려했다.
주 부의장은 서면 축하 메시지를 통해서도 “이투데이는 지난 20년 동안 대한민국 경제의 맥박을 기록해왔다. 우리 사회에 신뢰와 균형 있는 시각을 제공했다”며 “특히 전통 매체가 놓친 틈새를 채웠다. 경제와 투자 현장의 변화를 신속하고 실용적인 뉴스로 전달했다”고 평가했다.
또 “자본시장과 가상자산 같은 최신 흐름도 빠르게 짚어냈다”며 “그 결과 투자자와 금융시장 관계자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정보원이 됐다. 우리 경제 생태계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고 했다.
주 부의장은 “앞으로의 20년은 더욱 치열할 것”이라며 “인공지능(AI)과 방대한 데이터가 뉴스의 생산과 소비를 바꾸고 있고, 미디어 생태계도 급격히 변하고 있지만 이투데이가 지켜온 정직, 속도, 전문성의 가치는 결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주 부의장은 “그 가치를 바탕으로 미래 세대에게 더 큰 울림을 주는 대한민국 대표 경제 미디어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