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의 숲'...DJ 고향인 신안 하의도에 조성된다

입력 2025-09-24 0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신안군 하의도에서 열린 신안 ‘한반도 평화의 숲’ 준공식 행사에서 주요 내빈들과 제막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신안군 하의도에서 열린 신안 ‘한반도 평화의 숲’ 준공식 행사에서 주요 내빈들과 제막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전남도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신안 하의도에서 '한반도 평화의 숲' 준공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 김대중재단 문희상 상임부이사장, 배기선 사무총장, 김홍걸 (사)김대중이희호기념사업회 이사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반도 평화의 숲은 김대중 대통령 생가 일원을 중심으로 2020년부터 1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됐다.

사업규모는 60ha, 총연장 17.5km에 달한다.

공간은 김대중 대통령의 뜻을 기리기 위해 △평화의 탄생 △인동초정신 △평화의 마당으로 구성됐다.

'평화의 탄생'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위대한 삶의 시작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후광평화광장, 후광기념관, 배롱나무 평화정원이 조성됐다.

평화광장 진입부에는 경건하고 웅장한 숲길을, 광장에는 생전에 가장 좋아했던 배롱나무로 정원을 조성한다.

이곳에 무더위를 이기고 꽃을 피우는 배롱나무처럼 김 전 대통령의 강인함을 표현했다.

후광기념관은 김 전 대통령의 정치와 생애를 담은 아카이브홀로 건물 리모델링을 마쳤다.

'인동초 정신'은 하의도 남쪽 큰 바위 얼굴에서 북쪽 생가까지 이어지는 17.5㎞ 구간에, 겨울에도 강한 하귤나무를 심어 역경을 이겨낸 김 전 대통령의 삶을 기렸다.

생가 반대편에 있는 큰 바위 얼굴 주변에 조성된 '평화의 마당'에는 전망데크와 포토존을 설치해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평화를 기원하도록 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한반도 평화의 숲은 단순한 숲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와 평화의지를 담은 공간이다'고 밝혔다.

이어 김 지사는 "앞으로도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해 평화와 화합, 통일을 향한 숲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쿠팡 위기는 곧 기회"… '탈팡' 러시에 웃음 꽃 핀 경쟁자들 [이슈크래커]
  • 40조 쏟는 포스코 수소환원제철⋯상용화까지 수익성 확보 과제
  • 경기 집값 상단 끌어올린 과천·분당…과천은 평당 1억 돌파
  • 고환율이 키우는 저축은행 부담⋯단기 충격보다 '누적 리스크' 우려
  • 평당 1억 원·연일 신고가…규제에도 ‘강남 불패’ [강남 집값 안잡나 못잡나 ①]
  • 스타트업이 띄운 ‘韓日 셔틀 AI’⋯“민첩한 협력으로 美中 넘어 AX 선도”
  • 단독 기후부, 전국에 나무 최대 1억 그루 심는다
  • 오천피 가시권…과열 논쟁 속 구조 변화 시험대 [ 꿈의 코스피 5000, 기대 아닌 현실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1.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05,000
    • -1.77%
    • 이더리움
    • 4,620,000
    • -2.51%
    • 비트코인 캐시
    • 855,500
    • -2.51%
    • 리플
    • 2,894
    • -0.34%
    • 솔라나
    • 194,800
    • -1.42%
    • 에이다
    • 544
    • +1.3%
    • 트론
    • 464
    • -1.69%
    • 스텔라루멘
    • 318
    • +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450
    • -1.29%
    • 체인링크
    • 18,740
    • -0.95%
    • 샌드박스
    • 207
    • +2.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