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건설이 설립한 반도문화재단이 다음 달 25일 부산 KBS홀에서 설립 6주년 기념 특별 콘서트 ‘Starry Night In Busan’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소외계층을 포함한 일반 시민과 후원사 가족 등 2000여 명이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19년 반도건설이 문화예술 대중화와 사회공헌을 위해 세운 반도문화재단은 설립 이후 문화 활동 기회 확대와 예술계 지원에 힘써왔다.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등 사회공헌 활동도 병행하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해왔다.
2000여 석 규모로 진행되며 전국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2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관람을 희망하는 자는 콘서트 관람 희망 사연을 반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9일까지 신청 접수한다. 신청자 중 최종 선정된 1600여 명에게는 초대 관람의 기회가 제공된다. 10월 2일 반도문화재단 홈페이지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 알림 문자도 받아볼 수 있다.
박신득 반도문화재단 국장은 “부산에서 준비한 이번 콘서트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차별 없이 문화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홍사 이사장도 “재단 설립 6주년을 맞아 고향인 부산에서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문화 활동 기회 확대와 예술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