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기준금리 불확실성 제거 속 혼조…닛케이 0.99%↑

입력 2025-09-2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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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이하 이후 주요국 혼조
정책 기대감, 상반기 실적 엇갈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 (마켓워치)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 (마켓워치)

22일 아시아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거된 가운데 주요 안전자산에 대한 기대감, 홍콩의 대형 기업공개(IPO) 등이 복합적으로 맞물리면서 혼조세를 이어갔다.

일본 주요증시는 기준금리 인하 속 상승세를 시작한 반면, 올 상반기 성장 둔화 지표가 전해지면서 제한적 상승세에 머물렀다.

중국 증시는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며 혼조세를 이어갔고, 홍콩 증시는 대형 IPO를 앞두고 주가 상한가 정책에 대한 소식에 발목이 잡혔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일본증시 닛케이225(닛케이)는 전날보다 447.85포인트(0.99%) 오른 4만5493.66엔으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토픽스는 급등 출발 후 추세를 이어갔다. 종가는 15.49포인트(0.49%) 오른 3163.17이었다.

상하이와 선전 증권거래소 상위 300개 종목으로 구성된 CSI 3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69포인트(0.46%) 오른 4522.61에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8.49포인트(0.22%) 오른 3828.58에 거래를 마쳤다.

대만증시 자취안 지수는 마감까지 꾸준히 우하향 곡선을 이어갔다.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2.23포인트(1.18%) 오른 2만5880.60에 거래를 마쳤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29.64포인트(0.87%) 내린 2만6315.46에 마감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매수세 유입으로 시작했지만, 올 상반기 실질 성장세의 둔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중국 본토 증시는 △청년실업 재상승 △고용과 소비 회복 둔화 △디플레이션 우려 △부동산 위기 잔존 등에 짓눌려 상승 동력을 얻지 못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올 하반기 최대 IPO로 기대를 모았던 중국 체리자동차가 주가 상한선을 책정할 것이라는 소식에 하락했다.

대만 자취안 지수는 대장주 TSMC의 첨단 패키징 설비 증설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나아가 미국과 중국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 역시 반도체 관련 종목의 상승세를 부추겼다.

한편,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0.68%와 1.30%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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