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추석 전체 지출 예산은 평균 71만 2300원으로 나타났다.
22일 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전국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추석지출 계획' 조사에 따르면, 올해 추석 전체 지출 예산은 평균 71만2300원으로 지난해 56만3500원보다 26.4% 늘어났다.
부담되는 지출로는 22.1%가 '부모님 용돈'이라 답했다. 이어 차례상 차림비(17.6%), 내식 비용(15.9%) 등이었다.
긴 연휴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묻자 매우 부담(16.5%), 부담(34.7%), 다소 부담(34.8%)으로 나타났으며,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는 응답은 14.0%에 불과했다.
추석 음식 품목별 부담도를 조사한 결과 과일이 3.94점(5점 만점)으로 가장 높았다. 축산물(3.64점), 수산물(3.55점)이 뒤를 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