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與 대법원장 제거, 정치 공작 감행…李 헌법 위에 군림”

입력 2025-09-2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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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작과 광기 막아내자” 촉구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관계자들이 21일 대구 동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야당탄압·독재정치 국민 규탄대회에 참석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관계자들이 21일 대구 동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야당탄압·독재정치 국민 규탄대회에 참석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대법원장을 제거하겠다며 쓰레기 같은 정치 공작까지 감행하고 있다”면서 이재명 대통령과 여당을 비판했다.

장 대표는 21일 오후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야당탄압·독재정치 국민 규탄대회’에 참석해 “이재명이 국민 위에, 헌법 위에 군림하고 있다. 방해가 되면 야당도, 검찰도 죽이겠다고 달려들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정치 특검은 굶주린 하이에나처럼 이리저리 날뛰면서 죽는 줄 모르고 닥치는 대로 집어 삼키고 있다”며 “여당 대표라는 정청래는 그 하이에나 뒤에 숨어서 이재명과 김어준의 똘마니를 자처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그는 “헌법과 법치주의와 사법부를 지켜야 한다”며 “이재명의 독재를 막아내고 더불어민주당의 공작과 광기를 막아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 대표는 “조국 수호와 민주화의 정신이 깃든 보수의 심장에서 세금과 함께 국민과 함께 힘든 싸움을 시작하려 한다”며 “우리는 지금 분노로 가득 차 있다. 그러나 분노에서 멈춘다면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 보수의 심장에서 이 분노를 행동으로 바꾸자”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올해는 반드시 지금 멈춰 서 있는 이재명의 다섯 개 재판이 속히 다시 시작되게 만들어야 한다”며 “이재명을 끝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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