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13개월 만에 '8만전자'를 달성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8만 원대에 오른 건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2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000원(2.56%) 오른 8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해 8월 16일(8만200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약 13개월 만에 다시 8만원을 회복한 것이다.
간밤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와 함께 증권가에서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여기에 삼성그룹의 대규모 신규 채용 소식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