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 평생 건강을 책임질 올바른 식생활을 주제로 한 대규모 박람회가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5 식생활교육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평생 건강을 위한 생애주기 식생활 교육”을 주제로, 국민이 전 생애에 걸쳐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술행사와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술행사에서는 △영유아 시기 이유식의 중요성 △가정 내 식생활 돌봄과 생애주기별 교육 방향 △지역 먹거리와 연계한 식생활 교육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농촌 식생활 공간 체험, 식생활 속 탄소발자국 줄이기, 우리 농산물 바르게 즐기기 등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부스가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참여를 끌어낼 전망이다.
홍인기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사회적 변화에 따라 국민의 식생활 형태가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식생활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민이 평생에 걸쳐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