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치유산업포럼은 17일 서울시 중구 스마트치유산업포럼 본사에서 지역경제학회와 치유산업을 통한 ‘로컬 치유산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치유산업 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가 양성 △로컬 치유산업의 학문적 가치 및 정책연구 △지역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 및 추진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상호협력 사업 추진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김창길 스마트치유산업포럼 원장은 “치유산업은 지역의 고유한 자원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에 치유의 힘을 더해 주민에게는 삶의 활력을, 방문객에게는 특별한 치유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봉원 지역경제학회 회장은 “학회의 연구 성과와 포럼의 현장 경험을 결합해 지역 맞춤형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치유산업포럼은 치유농업, 산림치유, 해양치유, 관광치유, 치유음식 등 다양한 치유 분야를 디지털 기반 스마트 기술과 융합해 국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치유산업의 제도화와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2023년 5월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