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중랑구가 가까운 야외에서 문화적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찾아가는 아스팔트 영화관’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중랑구)
서울 중랑구가 가까운 야외에서 문화적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찾아가는 아스팔트 영화관’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영화는 이달 11일부터 시작됐으며 같은 달 18일부터 10월 1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상영된다. 이어지는 상영은 능산공원, 신내두산대림아파트 내 서당어린이공원, 상봉중학교 운동장, 늘푸른동아아파트 중앙잔디광장, 중화2동 주민센터 앞마당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행사가 일상적인 아스팔트를 영화관으로 바꿔 지역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찾아가는 아스팔트 영화관은 구민이 멀리 가지 않아도 일상에서 영화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