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러닝 열풍 속 ‘러닝 팬츠’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배 급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야외 활동하기 좋은 가을 날씨에 ‘러닝’이 다시 인기를 끌며 러닝복을 일상복처럼 활용하는 ‘러닝코어’가 트렌드로 급부상했다. 그중 운동복으로도, 캐주얼한 일상복으로도 활용하기 좋은 러닝 팬츠가 핵심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그재그가 9월 첫째 주 러닝 팬츠 거래액을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약 20배 가까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기간 러닝 팬츠 검색량도 9배 이상 급증했다.
특히, 쾌적하게 입기 좋은 ‘러닝 반바지’ 검색량은 동기간 6배 이상, 이너와 팬츠가 결합된 형태의 ‘투인원 쇼츠’ 검색량은 4배 가까이 늘었다.
러닝 팬츠와 함께 러닝 용품 검색량도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러닝 중 얼굴로 땀이 흐르는 것을 막아줄 ‘러닝 헤어밴드’ 검색량은 31배 이상 껑충 뛰었다.
지그재그 내 관련 브랜드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액티브웨어 브랜드 ‘스컬피그’ 거래액은 동기간 75% 증가했는데, ‘에어러쉬 러닝 쇼츠’, ‘아이스 조거팬츠’ 등 시원한 소재에 다양한 매치가 가능한 디자인의 상품들이 ‘이번 주 베스트 상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