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은 이창용 총재가 한국은행 총재 최초로 IMF의 '미셸 캉드쉬 중앙은행 강연'에 강연자로 초청받아 강연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 총재는 'Korea's Integrated Policy Framework Story: Extending into the Effective Lower Bound (ELB) Era'를 주제로 강연한 뒤, 크리스타리나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와 대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IMF가 회원국 중앙은행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통화정책 및 글로벌 경제‧금융 이슈를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주최하는 최고위급 연례 이벤트로, 역대 강연자로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 마크 카니 前영란은행 총재(現캐나다 총리), 자넷 옐런 前미연준 의장, 구로다 前일본은행 총재 등이 있다.
한편, 이창용 총재는 앞서 미연준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2022년 8월, 패널토론), ECB 신트라 포럼(2025년 6월, 정책 패널토론)에도 연사로 참여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