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스타링크, 원인 불명 서비스 장애

입력 2025-09-1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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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신고 접수 4만 건 넘기도
7~8월에도 먹통 이력

▲휴대폰 화면에 스페이스X 로고가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휴대폰 화면에 스페이스X 로고가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일론 머스크가 운영하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스타링크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서비스 장애를 겪으면서 이용자들의 불만을 일으켰다고 CNN방송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타링크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스타링크에서 현재 서비스 중단이 발생하는 중”이라며 “관련 팀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원인에 관해선 설명하지 않았다.

다운 추적 웹사이트인 다운디텍터에 따르면 오전 12시 35분 기준 미국에서만 4만3000명 넘는 이용자가 불편을 신고했다.

현재는 서비스 대부분이 복구된 상태다. 오전 2시 27분 현재 신고자 수는 460명 남짓이다.

스타링크는 저궤도 위성을 통해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외딴 지역과 분쟁 지역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며 이름값을 올리는 중이다. 다만 최근 연이은 서비스 오류로 고객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7월에는 2시간 넘게 서비스가 중단된 적 있고 지난달에도 1시간이 조금 넘는 사이 3만 여명이 통신 오류를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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