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뉴욕증시, 소비자심리 하락 속 혼조…다우 0.59%↓

입력 2025-09-13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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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5월 이후 최저
옵션시장서 내달 금리 인하 확률은 100%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10일(현지시간) 트레이더들이 대화하고 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10일(현지시간) 트레이더들이 대화하고 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뉴욕증시는 미국 소비자심리지수가 하락한 가운데 혼조 마감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3.78포인트(0.59%) 하락한 4만5834.22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18포인트(0.05%) 하락한 6584.2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98.03포인트(0.44%) 상승한 2만2141.10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나스닥지수는 종가로도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주요 종목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1.77% 상승했고 애플은 1.76% 올랐다. 엔비디아는 0.37%, 테슬라는 7.36% 올랐다.

CNBC방송에 따르면 9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55.4를 기록해 5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주요 이코노미스트 전망치인 58.1과 8월 기록한 58.2를 모두 밑돌았다.

전날 공개된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전망보다 다소 높게 책정된 데 이어 소비자심리도 악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식시장 투자심리가 엇갈렸다.

그런데도 내달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은 여전하다. 금리 방향을 추적하는 CME그룹 페드워치에 따르면 옵션시장에서 내달 인하 확률은 100%를 유지하고 있다. 0.5%포인트(p) 인하 확률만 전날 6.1%에서 3.6%로 낮아졌다.

US뱅크자산운용의 빌 노시 투자 이사는 “주초 공개된 고용 지표는 노동 시장이 둔화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해줬다”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시장을 놀라게 하는 것을 꺼리는 편이고 0.25%p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만큼 연준이 그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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