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뉴욕증시, 8월 CPI 상승에도 강세…다우 1.36%↑

입력 2025-09-12 06: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8월 CPI 전월 대비 0.4% 상승, 전망치 상회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전망치 상회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에도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여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10일(현지시간) 트레이더들이 대화하고 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10일(현지시간) 트레이더들이 대화하고 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뉴욕증시는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시장 전망을 뛰어넘으며 스태그플레이션 불안을 부추겼는데도 상승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17.08포인트(1.36%) 상승한 4만6108.00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55.43포인트(0.85%) 오른 6587.4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57.01포인트(0.72%) 상승한 2만2043.07에 거래를 마쳤다.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요 종목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0.13% 상승했고 애플은 1.43% 올랐다. 테슬라는 6.04% 상승했다. 반면 메타는 0.14% 하락했고 엔비디아는 0.09% 내렸다.

CNBC방송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은 8월 CPI가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인 0.3%보다 높은 수치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2.9% 상승해 전망치에 부합했다. 변동성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도 시장 예상과 일치했다.

반면 고용 지표는 또 악화했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6만3000건을 기록했다. 2021년 10월 이후 최고치다. 전망치는 23만5000건이었다.

물가는 오르고 고용은 악화하면서 스태그플레이션 신호가 강해졌지만, 투자자들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물가는 예상 범위에 머물고 있다고 판단해 내달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고용을 살리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를 유지하는 모양새다. CNBC도 8월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금리 인하를 무산시키진 못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오히려 전문가들은 인하 폭을 주시하고 있다. 프리덤캐피털마켓의 제이 우즈 수석 투자전략가는 “0.25%포인트(p)는 너무 확실한 선택이고 실업률 지표를 볼 때 0.5%p 인하도 여전히 가능하다”며 “핵심은 10년물 국채 금리를 주시하는 것이다. 금리가 3%대까지 내린다면 시장은 랠리를 보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서울 아파트 공시가격 18.67%↑…5년 만에 최대폭 [공동주택 공시가]
  • '식욕억제제', 비만보다 정상체중이 더 찾는다 [데이터클립]
  • 4월 비행기값 얼마나 오르나?…유류할증료 폭등 공포 [인포그래픽]
  •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등록..."선당후사 정신·서울서 보수 일으킬 것"
  • 올해 최고 몸값 ‘에테르노 청담’⋯전국 유일 300억원대 [공동주택 공시가]
  • 호르무즈 통항 재개 기대감에 시장 반색…트럼프는 ‘호위 연합’ 참여 거센 압박
  • ‘AI 승부수’ 삼성전자 “HBM 생산량 3배 확대하고 절반은 HBM4”
  • 단독 범정부 공공개혁TF 내일 출범…통폐합·2차지방이전·행정통합 종합 검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897,000
    • +0.92%
    • 이더리움
    • 3,436,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699,500
    • -0.99%
    • 리플
    • 2,260
    • +0.8%
    • 솔라나
    • 139,900
    • -0.36%
    • 에이다
    • 427
    • +1.18%
    • 트론
    • 451
    • +3.92%
    • 스텔라루멘
    • 25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40
    • +3.12%
    • 체인링크
    • 14,510
    • -0.62%
    • 샌드박스
    • 13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