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현대차, 재생에너지 연계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기술 개발 착수

입력 2025-09-11 13: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태양광 발전량 따라 실시간 출력 제어

▲한국동서발전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기술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11일 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에서 태양광 발전과 수소연료전지를 직접 연계해 운전하는 '수소연료전지 운전시스템 고도화 실증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사업은 최근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따라 빈번히 발생하는 출력 변동성과 계통 한계로 인한 발전 출력제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실증은 울산발전본부 내 0.5메가와트(MW) 태양광 발전설비를 국내 최대 규모인 1MW급 수소연료전지 국산화 실증설비와 연계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핵심은 태양광 발전량에 따라 수소연료전지의 출력을 실시간으로 제어하는 유연 운전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 기존 연료전지는 고정된 출력으로만 운전할 수 있어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에 대응하기 어려웠으나 이번 기술 개발을 통해 고속 출력 제어와 최저부하 안정 운전 기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동서발전은 재생에너지 기반 통합발전소(VPP)와 분산에너지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핵심 운영 기술을 확보하게 된다.

현대차는 자체 개발한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의 정밀 제어 기술을 검증해 새로운 사업 영역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엄상민 동서발전 미래기술융합원장은 "이번 과제는 분산에너지 기반 VPP 사업 등에서 유연 발전원으로 활용될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 운영 핵심 기술 개발"이라며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발전 기술 개발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연준, 2회 연속 금리 동결...“중동 상황 불확실”
  • 유입된 청년도 재유출…제2도시 부산도 쓰러진다 [청년 대이동]
  • ‘S공포’ 견뎌낸 반도체…‘20만 전자‧100만 닉스’ 회복 후 추진력 얻나
  • 뉴욕증시, 금리동결에 유가 급등까지 겹치며 하락 마감…나스닥 1.46%↓
  • AI 혁신의 역설…SW 기업, 사모대출 최대 리스크 부상 [그림자대출의 역습 中-①]
  • 분류기준 선명해졌다…한국 2단계 입법도 ‘자산 구분’ 힘 [증권 규제 벗은 가상자산 ①]
  • 단독 투자+교육+인프라 결합⋯지역 살리기 판이 바뀐다 [지방시대, 기업 선투자의 힘]
  • ‘K패션 대표 캐주얼’ 에잇세컨즈, 삼성패션 역량에 ‘Z세대 감도’ 더하기[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④]
  • 오늘의 상승종목

  • 03.19 09: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628,000
    • -3.03%
    • 이더리움
    • 3,264,000
    • -4.76%
    • 비트코인 캐시
    • 677,500
    • -2.66%
    • 리플
    • 2,173
    • -2.86%
    • 솔라나
    • 134,100
    • -3.94%
    • 에이다
    • 407
    • -4.46%
    • 트론
    • 453
    • -0.44%
    • 스텔라루멘
    • 251
    • -1.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60
    • -2.54%
    • 체인링크
    • 13,700
    • -5.39%
    • 샌드박스
    • 125
    • -3.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