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투데이DB)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코스닥시장의 신뢰를 높이고 활성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권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열린 국민성장펀드 보고대회에 참석해 코스닥 시장을 활성화해달라는 참석 기업들의 요구에 대해 "코스닥 시장이 살아야 벤처 생태계가 산다"며 "코스닥시장 전반의 신뢰도를 높이면서 활성화하는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도 "코스닥 정상화는 매우 중요해서 내부적으로도 얘기를 많이 하고 있다"며 "혁신기업, 벤처기업이 인정받아야 하는데 수십 년 동안 몇십 원짜리 주식이 대부분인 상황에서는 시장 신뢰가 떨어지고 있어 대책을 만들려고 한다"고 답했다.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는 첨단전략산업기금 75조 원, 민간·연기금·금융회사·국민 출자 75조 원으로 5년간 조성될 예정이다. 해당 펀드는 △인공지능 △반도체 △바이오 △백신 △방산 △로봇 △수소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미래 차 등 10개 첨단산업 및 밸류체인(생태계) 전반에 지원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