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우산 비대위 “위메프 파산, 0.75% 변제율 넘어 0%라니⋯절망만 남아”

입력 2025-09-09 16: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채권자 단체, 9일 공식 성명서 발표

채권자 단체, 9일 법원 결정 후 공식성명서 발표
“범정부 차원 통합적 피해구제 절차 진행 필요"

▲온라인 쇼핑몰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자 정산금 지연 사태로 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위메프 본사에서 시민들이 환불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온라인 쇼핑몰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자 정산금 지연 사태로 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위메프 본사에서 시민들이 환불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티메프(티몬ㆍ위메프) 대규모 미정산 사태 피해자 단체인 '검은우산 비상대책위원회'가 9일 법원의 위메프 회생절차 폐지 결정에 대해 강하게 규탄하고 나섰다.

검은우산 비대위는 이날 오후 법원 결정에 대한 공식 입장문을 통해 "법원 결정은 40만 피해자의 마지막 희망을 무너뜨린 것"이라며 "티몬 사태에서 목도한 0.75%의 처참한 변제율마저도 사치가 됐고 피해자들에겐 변제율 0%의 절망만 남게 됐다"고 토로했다.

비대위는 그러면서 "이번 사태는 단순한 경영실패가 아닌 구영배 전 대표와 경영진의 탐욕이 빚어낸 사기와 배임, 횡령범죄"라며 "법원 역시 476억 원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하며 피해자들을 '사기 피해자'로 명시했던 만큼 국가의 책임 있는 보호가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피해자들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불구속 상태로 법적소송을 진행 중인 구영배 큐텐그룹 전 대표 등 관계자에 대한 고강도 처벌과 정부의 특별 구제기금 조성 등 40만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

신정권 검은우산 비대위원장은 "위메프 회생 폐지는 결코 사태의 끝이 될 수 없다"면서 "40만 피해자들은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만큼 피해가 온전히 회복되고 책임자들이 처벌받을 때까지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삼성전자 노조, 사후조정 결렬 선언…21일 총파업 초읽기
  • 뉴욕증시, 4월 CPI 상승ㆍ반도체주 매도 속 혼조...나스닥 0.71%↓ [종합]
  • “급여 될까 안될까”…‘머리 빠지게’ 고민하는 정부[자라나라 머리머리]
  • ‘시멘트 사일로’ 사라진 광운대역 일대, ‘직주락 도시’ 꿈꾼다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⑰]
  • 루키에서 거물까지…자본시장 허리 키우는 ‘GP 육성 사다리’ [국민성장펀드 운용전쟁] 上-④
  • 외국인 효과·소비 회복에 K-백화점 함박웃음⋯2분기에도 실적 ‘청신호’
  • 용산 전용 105㎡ 19억대 ‘줍줍’ 기회…'호반써밋에이디션' 무순위 청약
  • 대법 “NH투자증권, ‘옵티머스’ 펀드 투자한 JYP에 15억 배상”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11:4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256,000
    • +0.4%
    • 이더리움
    • 3,404,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653,000
    • -0.53%
    • 리플
    • 2,148
    • -0.46%
    • 솔라나
    • 141,400
    • -0.7%
    • 에이다
    • 406
    • -0.98%
    • 트론
    • 518
    • +0.39%
    • 스텔라루멘
    • 24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210
    • +0.48%
    • 체인링크
    • 15,480
    • +0.06%
    • 샌드박스
    • 120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