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방통위 위원장으로 내년 8월까지 임기를 보장받았지만 위원회가 사라지면 정무직 위원은 자동 면직된다.
새 방송미디어통신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담당해온 방송 진흥 정책과 IPTV·케이블TV 인허가 권한을 흡수해 방송 정책을 일원화한다. 위원 구성도 확대돼 상임위원 3명, 비상임위원 4명 등 총 7명 체제로 꾸려진다. 다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관할 부처 문제는 과기정통부·문화체육관광부·방통위 간 이견이 남아 있어 결론을 미뤘다.
정부는 미디어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미디어발전민관협의회’를 신설, 제도 개선 논의에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