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구금 한국인 석방 마무리 협의 8일 워싱턴행

입력 2025-09-07 2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이 5일(현지시간) 제공한 영상에서 전날 조지아주 서배너 인근에 있는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수색영장을 집행 중인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국토안보수사국(HSI) 요원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서배너(미국)/AFP연합뉴스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이 5일(현지시간) 제공한 영상에서 전날 조지아주 서배너 인근에 있는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수색영장을 집행 중인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국토안보수사국(HSI) 요원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서배너(미국)/AFP연합뉴스
조현 외교부 장관이 미국 이민당국 단속으로 구금된 한국인들의 석방 문제 협의를 마무리하기 위해 조만간 미국으로 향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는 7일 복수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조 장관이 8일 출국해 워싱턴DC에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등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한국인 석방 문제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미측의 협조를 구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조 장관은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본부-공관 합동대책회의에서 "필요하면 제가 워싱턴에 직접 가서 미 행정부와 협의하는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구금된 근로자의 석방 교섭이 마무리됐다"면서도 "다만 아직 행정적 절차가 남아있다. 이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전세기가 우리 국민 여러분을 모시러 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사사례 방지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및 관련 기업과 공조 하에 대미 프로젝트 관련 출장자의 비자 체계 점검·개선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장관은 이번 방미를 계기로 유례없는 이번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미국 행정부 차원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당국이 지난 4일(현지시간)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공장에서 벌인 단속은 단일 현장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이뤄진 것이다. 이번 단속으로 한국인 300여명이 체포됐고 대부분 조지아주 포크스턴의 구금 시설로 구금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검찰, ‘장애인 성폭행 혐의’ 색동원 시설장 구속 기소
  • '음주운전 4범' 임성근, 논란 속 식당 오픈 임박⋯"인테리어 본격 시작"
  • 방탄소년단 광화문 공연 완벽 가이드 [그래픽 스토리]
  • 엔비디아ㆍ마이크론이 거론한 ‘S램’…AI 인프라 확대로 삼성전자에 수혜
  • 쓰리고(高)에 휘청인 원·달러 환율, 1500원 또 시험대
  • 중동 전쟁, ‘에너지 인프라 공습’ 새 국면…‘경제 전면전’ 치닫나
  • 리사 수의 ‘K-AI 대장정’...엔비디아 독주 깨고 韓 AI 고속도로 깐다
  • 서울 아파트값 하락세 성동·동작까지 확산⋯“조정 지역 확대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745,000
    • -4.24%
    • 이더리움
    • 3,249,000
    • -5.47%
    • 비트코인 캐시
    • 683,000
    • -1.44%
    • 리플
    • 2,182
    • -2.94%
    • 솔라나
    • 134,000
    • -3.67%
    • 에이다
    • 403
    • -6.06%
    • 트론
    • 448
    • +0.22%
    • 스텔라루멘
    • 250
    • -3.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10
    • -4.97%
    • 체인링크
    • 13,620
    • -6.07%
    • 샌드박스
    • 124
    • -6.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