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버 윰댕(왼), 故 대도서관. (뉴시스)
유튜버 대도서관의 갑작스러운 비보로 전처 윰댕에 악플이 쏟아지고 있다.
6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광진구 자택에서 대도서관이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 유서 및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러운 비보로 많은 이들이 충격에 빠져있는 가운데 고인의 전 아내인 윰댐의 SNS와 유튜브 채널에 심상치 않은 댓글들이 달리기 시작했다. 고인의 죽음을 탓하는 선 넘는 악플들이었다.
악플러들은 “어쩐지 관상이 안좋더라”, “평생 사죄하며 살길”, “너 때문이야” 등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악플로 댓글창을 점령했다.
이에 다른 누리꾼들은 “왜 윰댕에게 화살을 돌리는 거냐”, “윰댕님 마음 잘 추스르시고 힘내길 바란다”, “악플들 싹 캡처해서 고소하시길”, “윰댕이 잘못한 게 뭐냐”라며 윰댕을 위로했다.
한편 이날 경찰은 “약속 시간에 나타나지 않았고 연락이 되지 않는다”라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사망한 대도서관을 발견했다.
아직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경찰 관계자는 “지병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부검을 통해 사망 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