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사업 30주년을 맞아 3일 서울 The-K타워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강당에 모여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한국교직원공제회)
한국교직원공제회는 3일 The-K타워 지하 2층 그랜드홀에서 보험사업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95년 9월 1일 교직원을 위한 종합복지급여를 전면 시행한 지 30주년을 맞아 지난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공제회는 급격한 경제성장으로 생활 수준의 향상과 함께 불의의 사고와 각종 질병에 대비할 수 있는 보험 수요가 커지던 1990년대 중반, 다른 금융기관보다 안전하면서도 교직원만을 위한 차별화된 보험을 제공하기 위해 종합복지급여를 개발했다.
종합복지급여는 지난해 말 기준 보유 건수 약 81만 건, 보험계약 유지율 93.1%를 기록했다.
공제회는 보험사업 30주년을 계기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변화하는 보험 및 교육 환경에 대응하는 상품을 개발·운영함과 동시에 서비스 품질을 높여 회원 만족도를 제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갑윤 공제회 이사장은 "교직원라이프가 30년 동안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교육가족 여러분의 변함없는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가족의 삶 속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혁신과 차별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