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서 꿀벌들이 맥문동 꽃에서 꿀을 따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제주도 서귀포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꿀벌 개체수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19일까지 꿀벌 생산성 향상을 위한 인공벌집(소초광)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관내 양봉농가 중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가이다.
경영체등록이 되지 않은 농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이번 추가지원은 양봉사육 군수에 비례해 차등 지원하며 60%를 보조한다.
접수방법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거주지가 제주시이고 사업장 소재지(양봉농가 등록)가 서귀포시인 경우 반드시 사업장 소재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해야 한다.
서귀포시는 올해 양봉농가에 보조금 1억7000만원을 투입해 생산에 필요한 기자재(화분, 소초광, 포장재 등)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