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특허법인, ITC에 글로벌 주요 가전업체 제소⋯LCD ‘특허 침해’ 사유

입력 2025-09-04 08: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美 델라웨어 소재 특허법인 제소
中 HKCㆍ하이센스ㆍTCL도 피소

(이투데이DB)
(이투데이DB)

LG전자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특허 침해’ 사유로 피소됐다.

3일(현지시간) 특허정보 플랫폼 RPX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델라웨어 소재 특허법인 ‘BH 이노베이션 LLC’는 LCD 특허 침해를 사유로 LG전자를 ITC에 제소했다. 원고 측은 실제 기술을 보유한 법인이 아닌, 특허와 지식재산권을 매입해 관리하거나 소유권을 주장하는 '특수목적법인'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BH 측은 LG전자를 비롯해 중국 HKC와 하이센스ㆍTCL, 미국 비지오 등을 대상으로 ITC에 소장을 제출했다. 이들 기업이 특정 패널을 사용하면서 자사의 특허권을 침해, 관세법 제337조를 위반한 만큼 수입을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도 함께 내놨다.

ITC는 연방 관보 공지를 통해 이해 관계자들에 8일 안에 소장에서 제기된 공익 문제에 관한 의견 제출을 요청했다. ITC는 "원고가 구체적으로 요청한 구제 조치(수입 금지)가 미국의 공중 보건과 복지, 경제의 경쟁 환경, 유사하거나 직접 경쟁하는 제품의 생산 또는 소비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의견을 요청했다.

ITC는 또 피소 기업들의 제품 수입을 차단할 경우 해당 특허를 가진 업체나 제3의 공급 업체가 그 물량을 "상업적으로 합리적인 기간"에 대체할 역량이 있는지도 물었다.

이번 소송에는 한국 LG전자 본사를 비롯해 미국 뉴저지에 있는 LG전자 미국법인이 모두 포함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연준, 2회 연속 금리 동결...“중동 상황 불확실”
  • 유입된 청년도 재유출…제2도시 부산도 쓰러진다 [청년 대이동]
  • ‘S공포’ 견뎌낸 반도체…‘20만 전자‧100만 닉스’ 회복 후 추진력 얻나
  • 뉴욕증시, 금리동결에 유가 급등까지 겹치며 하락 마감…나스닥 1.46%↓
  • AI 혁신의 역설…SW 기업, 사모대출 최대 리스크 부상 [그림자대출의 역습 中-①]
  • 분류기준 선명해졌다…한국 2단계 입법도 ‘자산 구분’ 힘 [증권 규제 벗은 가상자산 ①]
  • 단독 투자+교육+인프라 결합⋯지역 살리기 판이 바뀐다 [지방시대, 기업 선투자의 힘]
  • ‘K패션 대표 캐주얼’ 에잇세컨즈, 삼성패션 역량에 ‘Z세대 감도’ 더하기[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④]
  • 오늘의 상승종목

  • 03.19 11: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524,000
    • -3.85%
    • 이더리움
    • 3,266,000
    • -5.22%
    • 비트코인 캐시
    • 677,000
    • -2.8%
    • 리플
    • 2,166
    • -3.99%
    • 솔라나
    • 133,700
    • -4.64%
    • 에이다
    • 405
    • -5.59%
    • 트론
    • 451
    • -0.88%
    • 스텔라루멘
    • 251
    • -3.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90
    • -3.23%
    • 체인링크
    • 13,660
    • -6.18%
    • 샌드박스
    • 124
    • -5.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