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이더스 홀 세일 클럽(트레이더스)’은 5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에 24번째 트레이더스 매장이자 최대 규모의 트레이더스 구월점을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인천에서는 송림점에 이은 2번째 트레이더스 점포다.
트레이더스 구월점은 전체 1만5438㎡(4670평) 규모로, 직영 매장 약 9586㎡(2900평)와 테넌트(입점 매장) 공간 약 5851㎡(1770평)가 결합된 대형 점포다.
직영 매장에는 이마트의 해외 소싱 및 매입 역량이 담긴 글로벌 인기 브랜드와 주요 상품들을 대거 입점시켜, 상품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테넌트 공간에는 다이소·올리브영·자주·탑텐·챔피언 등 라이프스타일 및 패션 테넌트를 강화해 장보기뿐 아니라 다양한 일상 쇼핑과 라이프스타일 경험까지 충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소용량 상품 구매 고객을 위한 노브랜드 매장도 826㎡(250평) 규모로 입점했고, 자연 친화적 인테리어로 리브랜딩된 ‘T-카페’ 역시 역대 최대 인원인 170명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처럼 트레이더스가 인천광역시에 2번째 점포를 선보이는 배경으로는 인천 상권이 지속적인 성장성을 보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1월 주민등록 인구 300만 명을 돌파한 인천광역시 인구는 올해 7월 기준 304만1215명으로 성장세다.
트레이더스 구월점은 올해 트레이더스의 중점 전략 중 하나인 ‘상품 혁신’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주요 거점이다.
트레이더스는 올해 초부터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싱 노하우, 통합 매입, 상품 기획력 등 역량을 총집결해 1000여 개 차별화 상품 도입을 목표로 준비했으며, 현재까지 약 540여 개 신상품들을 차례로 점포들에 도입했다.
아울러 트레이더스 구월점에서는 460여 개 차별화 신상품들을 추가로 선보이며 트레이더스의 상품 경쟁력을 대대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소싱 및 글로벌 브랜드 협업 등을 통해 해외 인기 상품들만 80여 개를 새로 투입했다. 또 트레이더스만의 새로운 단독 와인 브랜드 ‘트레져’ 와인 3종도 구월점에서 처음 선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