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오전 네이버 1784에서 열린 2025년 제2차 경기도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기후위기대응위기 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경기도는 3일 성남시 네이버 1784 본사에서 열린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이 같은 협력안을 공개했다. 김동연 지사는 “기후 대응은 생활 속 실천이 핵심”이라며 “기후행동기회소득 앱에는 이미 150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고 강조했다.
‘기후행동기회소득’은 도민이 일상에서 친환경 행동을 실천하면 보상(리워드)을 지급하는 제도다. 앞으로 네이버 전자문서 서비스와 연계해 종이우편 대신 전자문서를 이용하면 보상이 주어지고, 누적 보상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사회공헌으로 전환된다.

▲ 3일 오전 네이버 1784에서 열린 2025년 제2차 경기도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도)
김 지사는 “기후행동기회소득과 기후도민총회는 애착 있는 프로젝트”라며 “도민 참여로 정책을 만들고 국가에너지 대전환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기후위기대응위원회는 김 지사와 탄소중립 관련 실국장, 도의원, 학계·산업계·시민사회 대표 등 41명으로 구성된 경기도 기후정책 최상위 심의기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