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노팀이 자동차 고객사의 인도향 차량에 부품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3일 오전 9시 1분 현재 나노팀은 전일 대비 845원(17.88%) 오른 5570원에 거래됐다.
이날 나노팀은 국내 자동차 고객사의 인도향 신형 SUV 전기차에 탑재되는 우레탄 갭필러를 지난달부터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나노팀은 3월 스텔란티스에 SUV용 전동화 엔진용으로 우레탄 갭필러 공급을 시작하며 신규 방열소재 사업에 첫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공급 건은 우레탄 갭필러 제품을 스텔란티스향 공급에 이어 추가 수주를 달성한 것으로 나노팀은 이번 공급을 통해 기존 실리콘 갭필러에 우레탄 갭필러 제품까지 확대한 제품 다각화 전략에 안착했다.
나노팀 관계자는 "우레탄 갭필러는 스텔란티스 지프향으로 공급됐고 우레탄 갭필러의 우수한 성능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 자동차 고객사의 인도향 신형 SUV 차종에도 공급하게 됐다"고 말했다.
나노팀의 갭필러 제품은 방열소재로 배터리 셀간 혹은 배터리 모듈 하단에 주입되고 배터리가 발생시킨 열을 냉각장치로 전달해 배터리시스템(BSA)이 안정적으로 기능하도록 열관리를 한다. 우레탄 갭필러는 배터리의 충전과 방전 시 배터리셀의 수축과 팽창이 안정적으로 진행되도록 배터리셀을 고정시켜 배터리 열전도율을 높여주며 배터리시스템(BSA)의 기능을 향상시킨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