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軍, 사람에 충성 말고 국민 바라봐야"

입력 2025-09-02 17: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대장 진급·보직 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식에서 대장 진급자들로부터 거수 경례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대장 진급·보직 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식에서 대장 진급자들로부터 거수 경례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진영승 합동참모의장 후보자 등 대장 진급자 7인에게 "군은 사람에 충성하지 말고 국민에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2일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대장으로 진급한 이들에게 삼정검 수치(끈으로 된 깃발)를 수여식 뒤 가진 간담회에서 "국은 정권이 아니라 국가에 충성해야 하고, 개인이 아니라 직위로 복무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군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지난 불법 계엄으로 많이 망가졌다"며 "이를 되살리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규백 국방 장관을 행해서는 "군인도 민주주의 소양을 키울 필요가 있다"면서 군대 내 민주주의 교육과정을 마련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진급 및 보직 신고자들을 대상으로 "병영 내 불행한 사고가 많이 줄었는지"도 물었다. 이에 참석자들은 "작년에 비해 많이 줄었고 사전 식별 노력과 상담이 효과를 거둔 것 같다"고 답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초급 간부들의 대우가 어떤지 묻고 "군이 부사관에게 좋은 직장이 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신임 대장들은 "역량이 뛰어난 MZ 병사들에게 부합하는 선진병영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답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한편, 삼정검 수치 수여 대상자는 △진영승 합동참모의장 △김규하 육군참모총장 △강동길 해군참모총장 △손석락 공군참모총장 △김성민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주성운 육군 지상작전사령관 △김호복 육군 제2작전사령관 등 7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고유가에 흔들린 코스피…"고유가 장기화 아니면 매수 기회"[AI랠리, 기름에 흔들리다③]
  • 오늘은 '춘분', 나이떡 먹는 날…춘분 뜻은?
  • 단순한 '국뽕'?⋯방탄소년단은 왜 '아리랑'을 택했나 [BTS 2.0 ①]
  • ‘1조 클럽’ 복귀한 유니클로...브랜드 파워·독보적 품질로 1위 입지 탄탄[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⑤]
  • 사모신용 균열에 긴장 고조..국내 크레딧시장 흔들 수도 [그림자대출의 역습 下-②]
  • 두쫀쿠 이벤트 끝나자 헌혈 ‘뚝’…혈액 수급 '빨간불'
  • 방탄소년단 광화문 공연 앞둔 상인들 표정은?
  • 고려아연 “국민연금 수책위 결정 존중…美제련소 전폭적 지지”
  • 오늘의 상승종목

  • 03.20 10: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750,000
    • -0.55%
    • 이더리움
    • 3,200,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680,500
    • +0.89%
    • 리플
    • 2,161
    • -0.05%
    • 솔라나
    • 132,900
    • -0.52%
    • 에이다
    • 401
    • -1.23%
    • 트론
    • 452
    • +0.22%
    • 스텔라루멘
    • 248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90
    • -1.86%
    • 체인링크
    • 13,540
    • -0.66%
    • 샌드박스
    • 123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