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지방산림청 소속 산불재난특수진화대가 7월 산청군에 발생한 수해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임업인과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2억4000만 원을 전달했다. 산림청과 산하 공공기관, 협·단체 임직원 등 2000여 명이 모금에 참여하며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 지원에 힘을 보탰다.
산림청은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재의연금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모금에는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한국치산기술협회, 산림조합중앙회 등 소관 기관과 단체가 함께했다.
기부된 성금은 긴급 구호 물품 지원과 피해 복구 등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된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산사태 등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