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서울 시내 한 은행 대출창구 모습. (사진=연합뉴스)
은행들이 대출모집인을 통한 대출 접수를 잇따라 중단하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대출모집인을 통한 대출 접수 중단 기한을 오는 12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하나은행도 22일부터 10월 중 실행 예정인 모든 가계대출의 대출모집법인 신규 접수를 중단한 상태다. 다만 11월 이후 실행 예정 건은 신청을 받고 있다.
NH농협은행 역시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한도를 관리하고 있다. 9월 실행분까지는 주담대와 전세대출 실행 한도가 모두 소진됐고 10월분에 대해서는 추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IBK기업은행도 4일부터 실행 시점과 관계없이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담대와 전세대출 추가 접수를 전면 중단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