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자성군 쪽파 수경재배 시범농가에서 김한종 장성군수가 탐방하고 있다 (사진제공=장성군)
전남 장성군이 쪽파 수경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농가의 소득작목 틈새시장을 열고 있다.
28일 장성군에 따르면 삼계면 화산리 쪽파수경재배 시범농가에서 김한종 군수가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장성군은 자체 사업으로 쪽파 수경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3농가에서 0.5㏊ 규모 쪽파 수경재배 시범단지를 운영한다.
수경재배 쪽파는 노지산보다 10일 정도 재배기간이 짧아 30~40일이면 수확이 가능하다.
연중 생산량도 3배 이상 많아 농가 소득 증대에 일조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수경재배 쪽파가 우리군 틈새 소득작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술지원과 시설확대를 이어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어 김 군수는 "추가적인 신규 소득작목 발굴·지원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