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 쿨투라(대표 손정순)는 색채의 마술사로 불리는 곽동효 작가의 기획전시 '블루 & 화이트(Blue & White)'를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한국잡지박물관 내 M미술관에서 개최한다.
28일 쿨투라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진 서정적인 모습을 따뜻한 색채로 그려내는 곽 작가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기획전에는 곽 작가가 1990년대 초반 왕성하게 활동하며 조명받던 젊은 시절, 월간 '심상' 잡지에 연재했던 표지화 작업 30점도 만날 수 있다.
또한, 대작 '향기속으로'(2009), '자연속으로'(2017)를 비롯해 최근작 고래의 '유영'(2025)과 고래의 '비상'(2025)도 감상할 수 있다.
곽 작가는 영남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한 후 서울, 부산, 대구, 울산, 일본, 프랑스 등에서 34번의 개인전과 국내외 아트페어 60여 회 참여한 대한민국 화단의 주요 작가이다.
프랑스 살롱 드 쁘랭땅 및 서울시립미술관, 예술의 전당, 포항시립미술관 기획전시 등 국내외 전시 참여를 통해 개성적인 색채의 마술사로 알려져 있다. 대한민국 문화예술 공로상 및 한국미술인 공로상을 받은 바 있다. 현재는 한국미술협회, 한국인물작가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