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포기 경험자 43% "포기 결정 후회"

입력 2009-08-2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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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간 해외여행을 포기했던 사람들 중 43%가 '결정에 대한 후회를 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고 있다.

모두투어는 24일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와 함께 20대 이상의 패널 1184명에게 지난 1년간 해외여행 포기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3.1%가 '그래도 다녀왔어야 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선 지난 1년 동안 해외여행 계획을 포기하거나 망설인적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전체의 65.7%가 '경험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여행 포기' 이유로는 '개인의 경제적인 상황 때문'이라는 대답이 36.4%(283명)로 가장 많았으며 ▲환율로 인한 여행경비 상승(28.7%) ▲시간적 여유 부족(16.7%) ▲신종플루걱정때문(9.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신종플루 때문에 여행을 재고했다는 사람보다 경제적인 이유로 포기하는 사람이 4배에 이르렀다는 사실"이라며 "신종플루 초기 발견 당시와는 달리 지역사회 발생 문제가 커지면서 해외에 나가면 걸린다는 생각은 많이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고환율에 대한 부담으로 여행을 포기했다고 답한 이들에게는 '적정환율'에 대해 질문한 결과, 응답자의 35.4%가 1000원대라고 답했으며, ▲1000원 이하(22.9%) ▲1100원대(28.7%) ▲1200원대(17%)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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