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28일 하이브에 대해 3분기 모객이 2배 증가하고 신인 데뷔로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35만 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하이브 3분기 모객이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한 150만 명, 음반은 8% 감소한 851만 장으로 예상한다"며 "공연 급증 효과로 매출액은 45% 늘어날 것인데 엔하이픈, BTS 진, 세븐틴, TXT, 르세라핌 등 주력 아티스트들이 고르게 기여하며 모객이 큰 폭 증가하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업이익의 경우 코르티스 데뷔, 남미 2개 프로젝트 비용, 드림에이지 오즈리라이트 일본 출시 등을 고려하면 전분기비 일회성 비용 증가분이 100~150억 원으로 예측되어 전분기 대비 증가폭이 예상보다 작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빅히트 레이블 소속 5인조 신인 보이그룹 코르티스는 다음 달 8일 데뷔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김 연구원은 "수록곡 전곡에 대한 뮤직비디오 제작, 멤버 전원의 앨범 제작 참여 등 기존 K-팝 아티스트에서 진일보한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