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2분기 실적 예상치 소폭 상회…중국 사업 불안에 시간 외 3%↓

입력 2025-08-28 08: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컴퓨터 메인보드에 엔비디아 로고가 표시된 스마트폰이 놓여 있습니다. 로이터연합뉴스
▲컴퓨터 메인보드에 엔비디아 로고가 표시된 스마트폰이 놓여 있습니다. 로이터연합뉴스

엔비디아가 월가의 예상치를 소폭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냈다. 인공지능(AI) 개발에 필요한 반도체 투자 특수가 계속됐지만 중국 사업을 둘러싼 불투명감으로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하락했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2026 회계연도 2분기(올해 5~7월)에 전년 동기 대비 56% 급증한 467억 달러의 매출액과 1.05달러의 주당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장예상치인 매출액 462억 달러, 주당순이익 1.01달러를 웃돌았다.

미·중 갈등으로 중국 수출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글로벌 생성형 AI 개발 경쟁에 힘입어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수요가 호조를 보인 것이 실적을 견인했다.

사업별 매출액은 데이터 센터 부문이 411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413억 달러를 약간 밑돌았다. 반면 과거 주력이었던 게임 관련은 42억9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38억 달러를 웃돌았다. 자동차용은 5억8600만 달러로 월가 전망치에 조금 미치지 못했다.

엔비디아는 3분기(8~10월) 매출 전망치를 540억 달러 안팎으로 제시했다. 해당 전망에는 중국용 데이터센터 관련 매출은 포함돼 있지 않다.

콜레트 크레스 엔비디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실적 발표 설명회에서 “지정학적 문제가 해소되면 H20 칩 판매수익으로 3분기에 20억~50억 달러를 계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정규장에서 0.09% 하락 마감한 뒤 시간 외 거래에서 약 3% 하락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97조 청구서 내밀지도 못하고”...구글에 지도 내준 정부의 ‘빈손 대책’
  • 신혼부부 평균 결혼비용 3억8000만원…집 마련에 85% 쓴다 [데이터클립]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1000억 흑자에 찬물 끼얹은 엔화 반값…토스, IPO 기업가치 새 변수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760,000
    • +0.59%
    • 이더리움
    • 3,014,000
    • +1.52%
    • 비트코인 캐시
    • 665,000
    • +1.76%
    • 리플
    • 2,030
    • +0.1%
    • 솔라나
    • 127,000
    • +1.44%
    • 에이다
    • 386
    • +0.78%
    • 트론
    • 425
    • +1.67%
    • 스텔라루멘
    • 23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50
    • -0.27%
    • 체인링크
    • 13,210
    • +0.84%
    • 샌드박스
    • 121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