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엔케이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이날 엔케이는 전 거래일 대비 29.99% 오른 12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엔케이와 관련해 전해진 소식이나 공시는 없었다.
같은 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인벤티지랩 △앱코 △고바이오랩 △큐라티스가 상한가로 거래를 마감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다.
인벤티지랩은 전 거래일보다 30% 오른 4만7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공시된 인벤티지랩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독일 베링거인겔하임과 공동개발 아래 제형개발을 진행, 주요 후보제형을 도출하는 데 성공해 물질이전계약(MTA)을 맺었다.
MTA는 계약 상대방이 후보물질을 직접 전달받아 유효성과 개발 가능성을 검증하는 단계로, 초기 단계 계약 형태로 여겨진다. 향후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면 기술이전 계약 등으로 발전할 것이란 기대가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앱코는 전 거래일 대비 29.99% 오른 1153원에 마감했다. 앱코 주가 상승은 회사의 키보드 모델 'K515' 기반으로 제작된 국립중앙박물관 공식 기념품인 '단청 키보드'가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앱코는 "단청 키보드는 커스텀 키보드 제작사 '시이닷'이 K515 모델에 한국 전통 건축의 단청 문양을 적용해 제작한 제품"이라며 "국립중앙박물관 '뮷즈'에서 판매 개시 직후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현재는 온라인몰에서도 품절 상태"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