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목우촌이 청년 직원들의 창의적인 발상을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청년혁신위원회 아이디어 발표회’를 열었다. 1990년 이후 출생한 직원들이 직접 제안한 반려동물 신사업 등 8건의 아이디어는 경영진과의 소통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이 검토될 예정이다.
농협목우촌은 21일 대표이사와 전무이사,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혁신위원회 아이디어 9단 제안 발표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1990년 이후 출생한 직원 20명으로 구성된 청년혁신위원회는 △신사업 발굴 △손익 개선 방안 △업무혁신 △조직문화 개선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반려동물 관련 신사업을 포함한 총 8건의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농협목우촌은 우수 제안자에게 포상을 실시하고, 도출된 아이디어의 타당성을 검토해 실제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송찬호 농협목우촌 경영기획부장은 “청년 직원들의 참신한 발상은 회사 혁신을 위한 중요한 자산”이라며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 아이디어가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