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수익률 7.57% 동일 전략 상품 중 1위

신한자산운용은 ‘SOL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 ETF’가 순자산 3000억 원을 27일 돌파했다고 밝혔다.
SOL 미국 30년 국채 커버드콜 ETF는 미국의 장기국채에 투자하면서 동시에 콜옵션을 매도해 옵션 프리미엄을 분배 재원으로 활용한다. 커버드콜 전략은 기초자산을 보유하면서 동시에 콜옵션을 매도해 하락 시 손실을 일부 완충하고 상승 시 수익을 일정 수준으로 제한하는 특성
올해 들어 개인투자자는 약 800억 원을 순매수 했다. 이 중 약 300억 원은 7월 이후 유입됐다. 이 같은 흐름은 미국의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5회 연속 동결한 가운데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장기채 변동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국내 투자자의 미국 채권 보관 잔액은 최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지난해 연간 규모의 2배 수준으로 늘었다. 장기채 관련 ETF에도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SOL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 ETF는 최근 3개월간 7.57%의 수익률을 기록해 시장의 동일 전략의 상품 중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올해 월 평균 120원의 분배금을 지급했다. 연환산 배당수익률은 14.90%에 달했다. 23년 말 상장 이후 월 1% 이상, 연간 12% 이상의 분배율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준)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본부장은 “금리가 급격히 하락하는 구간에서는 장기채 ETF가 상대적으로 더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지만 현재와 같이 변동성이 확대된 구간에서는 커버드콜 전략이 더욱 효과적”이라며 “SOL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 ETF는 운용 성과와 분배율 모두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가장 효율적인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