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중장기 투자매력 높아 '목표가↑'-현대證

입력 2009-08-24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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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4일 삼성SDI에 대해 AM-OLED와 EV용 전지 등 중장기 투자매력이 높다며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17만7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향후 3년간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의 AMOLED 패널 출하량과 매출은 연평균 각각 148%, 102%로 고속성장할 것"이라며 "또한 SMD의 영업이익은 2008년 -1270억원에서 2009년 843억원, 2010년 2330억원으로 실적개선이 전망돼 지분법 평가이익 기여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SB Limotive는 2013~2020년까지 8년간 독일 BMW에 EV용 리튬이온 전지를 공급할 계획이고, 특히 SB Limotive는 유럽, 북미 자동차업체의 추가적인 고객확보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라며 "EV용 전지의 중장기 성장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에 따라 삼성SDI의 연결기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1%, 44% 증가한 1.3조원, 703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또한 4분기 영업이익도 705억원으로 추정돼 실적가시성이 양호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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