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 도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이 현지시간 25일 오후 3시(한국시간 26일 오전 4시)쯤 마무리됐다. 회담은 총 2시간 20분가량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33분 백악관에 도착해 트럼프 대통령과 12시41분부터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두 정상은 백악관 집무실에서 소인수회담을 가진 뒤, 캐비닛룸으로 자리를 옮겨 업무 오찬을 함께 했다.
정상회담은 당초 예정보다 30분가량 늦게 시작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행정명령 서명식과 취재진 질의응답을 소화하면서 일정이 지연된 탓이다.
이 대통령을 백악관 현관에서 직접 맞이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종료 뒤에는 배웅에 나서지 않았다. 이 대통령은 백악관 실무진의 안내를 받으며 회담장을 떠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