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충곤(왼쪽 세번째) 전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청장이 최근 광양만권을 방문한 중국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 잠재투자기업 관계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광양경제청)
"외국인투자기업들이 생산공장 건설과 기업경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구충곤 전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청장을 중심으로 정부의 ESS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최근 외국 유치에 적극 나섰다.
실제 중국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 잠재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밀착 상담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중국 잠재투자기업 티더블유에스(TWS)사의 현장시찰은 올해 3월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한 '제15회 국제에너지 저장포럼' 투자유치 활동 과정에서 발굴한 기업이다.
광양만권에 ESS 제조공장 설립 의향이 있어 방문이 추진됐다.
창업자인 레이몬드 회장은 "광양만권의 이차전지, ESS제조 등 신에너지산업과 광양항의 지리적 위치와 국제물류 등 우수한 산업 인프로에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따라서 그는 "광양만권 투자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구충곤 광양경제청 청장은 "광둥성 500대 제조기업이자 ESS 분야 앞선 기술력을 보유한 티더블유에스(TWS)사가 지역에 투자해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바램을 전했다.
또 구청장은 "외국인투자기업으로 생산공장 건설과 기업 경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