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짐바브웨와 i- SMR 도입 맞손

입력 2025-08-2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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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한국수력원자력 (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 (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이 짐바브웨에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도입을 추진하며 아프리카 원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수원은 22일 방사선보건원에서 짐바브웨 교육혁신연구개발센터(CEIRD)와 업무협약을 맺고, i-SMR 도입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i-SMR 도입 예비타당성조사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 지원 △원자력 기술 정보 공유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에너지 수요가 급증하는 아프리카 시장에 한수원이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짐바브웨는 현재 전력 대부분을 수력과 화력에 의존하고 있으나, 설비 노후와 기후 변화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짐바브웨는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과학기술 기반의 국가 발전 정책인 '비젼(Vision) 2030'을 달성하기 위해 원자력발전 도입을 적극 검토 중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짐바브웨가 SMR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해법을 찾길 기대한다”라며 “한수원은 짐바브웨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아프리카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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