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내성불구(內省不疚)/영 시니어

입력 2025-08-1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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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 잭 캔 필드 명언

“이런저런 목표를 상세하게 적고 날마다 그 목록을 읽어라. 그러면 자신이 원하는 일을 무의식중에 단계별로 기억하게 될 것이다.”

뉴욕타임스 190주 연속 베스트셀러라는 경이적 기록을 세웠으며, 41개 언어로 번역돼 1억 부 이상 판매된 세계적 베스트셀러 ‘닭고기 수프’ 시리즈 공저자다. 미국 최고의 카운슬러이자 저술가로서 전 세계 21개국 90만 명 이상에게 성공 방정식을 전파하고 있다. 오늘은 그가 태어난 날. 1944~.

☆ 고사성어 / 내성불구(內省不疚)

자기 마음을 반성하여 조금도 부끄러운 것이 없음을 뜻하는 말이다. 출전 논어(論語) 안연편(顔淵篇). 제자 사마우(司馬牛)는 형 사마환퇴(司馬桓魋)가 송(宋)나라에서 난(亂)을 일으킬 때 가담하지 않았으나 남몰래 근심하고 탄식했다. 사마우가 공자(孔子)에게 “근심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으면, 군자라고 말할 만합니까?”라고 묻자, 공자가 “안으로 살펴보아 허물할 것이 없으니, 무엇을 근심하고 무엇을 근심한단 말인가[內省不疚 夫何憂何懼]”라고 답한 데서 유래했다. 공자는 그 마음을 살펴, 스스로 돌이켜 볼 때 허물이 없고 괴로워할 바가 없다면,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고 다독였다.

☆ 시사상식 / 영 시니어(Young Senior)

만 55세에서 65세 사이의 젊은 노인을 뜻한다. 높은 경제력과 전자 기기 이용 장벽을 허물었다는 이유에서 신(新)소비자 세대로도 불린다. 건강하고 젊은 노인층인 이들은 여유로운 자산과 활동적인 소비 성향이 있는 경우가 많다. 최근 고령 세대가 유통업계 새로운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은행권도 중장기 전략으로 영 시니어를 타깃으로 한 고객군 확장에 나섰다.

☆ 속담 / 눈먼 중 갈밭에 든 것 같다

뚜렷한 목표가 없이 여기저기 돌아다닌다는 말.

☆ 유머 / 고3 때 바뀐 목표

“1, 2, 3 등급은 치킨을 시키고,

4, 5, 6 등급은 치킨을 튀기고,

7, 8, 9 등급은 치킨을 배달한다.”

채집/정리: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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