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서거 80주년…이재준 시장, 수원 독립운동가 김세환 기린다

입력 2025-08-1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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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손의 도리, 잊지 않겠다” 이재준, 김세환 특별전 개막식서 다짐

▲이재준 수원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이재준 수원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이재준 수원시장이 “김세환 선생의 치열했던 삶 덕분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며 지역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16일 수원박물관에서 열린 특별기획전 ‘다시 만난 민족대표 김세환’ 개막식에서다.

수원시는 이날 수원박물관에서 특별기획전 ‘다시 만난 민족대표 김세환’ 개막식을 열었다. 이번 전시는 8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 진행되며 △민족대표 김세환과 수원 3·1운동 △수원의 미래를 위해 힘쓴 교육자 김세환 △다양한 사회운동으로 수원을 지킨 어른 김세환 △다시 만난 민족대표 김세환 등 4부로 구성됐다.

▲이재준 시장이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이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이 시장은 “지역의 독립운동가를 기억하고 빛내는 일은 후손으로서 당연한 도리”라며 “독립운동가의 치열했던 삶을 함께 되돌아보고, 그들과 함께했던 민중들도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환(1889~1945) 선생은 수원 출신으로 3·1운동 민족대표 48인 가운데 한 사람이다. 수원 3·1운동을 청년들과 주도했고 경기도와 충청도 전역에 만세운동을 확산시켰다. 일제 강제병합에 반발해 항일투쟁에 앞장섰으며, 옥고를 치른 뒤에도 교육과 사회운동에 전력했다. 광복을 맞았지만 한 달 뒤인 1945년 9월 26일 서거했다.

▲이재준 시장(왼쪽 6번째) 등 참석자들이 개막식에서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왼쪽 6번째) 등 참석자들이 개막식에서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수원특례시)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진(수원시병)·김준혁(수원시정) 국회의원, 수원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선생의 업적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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