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준 수원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수원시는 이날 수원박물관에서 특별기획전 ‘다시 만난 민족대표 김세환’ 개막식을 열었다. 이번 전시는 8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 진행되며 △민족대표 김세환과 수원 3·1운동 △수원의 미래를 위해 힘쓴 교육자 김세환 △다양한 사회운동으로 수원을 지킨 어른 김세환 △다시 만난 민족대표 김세환 등 4부로 구성됐다.

▲이재준 시장이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김세환(1889~1945) 선생은 수원 출신으로 3·1운동 민족대표 48인 가운데 한 사람이다. 수원 3·1운동을 청년들과 주도했고 경기도와 충청도 전역에 만세운동을 확산시켰다. 일제 강제병합에 반발해 항일투쟁에 앞장섰으며, 옥고를 치른 뒤에도 교육과 사회운동에 전력했다. 광복을 맞았지만 한 달 뒤인 1945년 9월 26일 서거했다.

▲이재준 시장(왼쪽 6번째) 등 참석자들이 개막식에서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수원특례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