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도쿄 긴자지구에서 사람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도쿄/AP뉴시스
일본 경제가 5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일본 내각부가 15일 발표한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속보치)은 전 분기 대비 0.3% 증가했다. 이를 연율로 환산하면 1.0% 성장에 해당한다.
작년 2분기 0.7% 성장 이후 3분기 0.3%, 4분기 0.6%, 올해 1분기 0.1% 등 분기별로 등락이 있었지만 플러스 흐름은 5분기째 유지됐다.
부문별로는 가계 소비지출이 0.1% 늘어 소폭 증가에 그친 반면 설비투자는 1.3%, 재화·서비스 수출은 2.0%로 비교적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