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24기 옥순, 플러팅 속수무책⋯"어설픈 꼬맹이" 평에도 "남자로 끌려"

입력 2025-08-15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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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출처=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24기 옥순의 플러팅이 고전을 면치 못했다.

14일 방송된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심야 데이트가 이어졌다.

이날 24기 옥순은 마지막 연애에 대한 질문에 “오래됐다. 5년 이하”라고 대답했다. 이에 미스터 나는 “난 8개월 정도 됐다”라고 말해 옥순을 놀라게 했다.

옥순은 “아직 상처가 남은 거 아니냐. 약 발라 드려야 하냐. 바를 때 옷 올려도 되냐”라고 플러팅 했으나 미스터 나는 “상처 받은 게 없다”라고 덤덤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도 플러팅 장인 옥순의 플러팅은 계속됐다. 좋아하는 노래에 대해 이야기 하며 “이 노래 들으며 내 생각도 하고 눈물도 흘려라”라고 말했으나 미스터 나는 “자세를 너무 강요한다”라며 역시나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미스터 권의 “플러팅 잘한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 미스터나는 “이게 플러팅을 잘하는 거냐. 못하는 거다”라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옥순은 “쌍꺼풀 수술한 여자 어떠냐. 저는 한 5번 했다. 코도 한번 했다”라고 하면서 “이것도 본판이 예뻐야 해도 예뻐지는 거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미스터 권과 미스터 나는 동조하는 대신 “술이 당긴다”, “이런 거 한 번씩 눌러줘야 한다”라고 반응했다.

미스터 나는 인터뷰를 통해 “귀엽더라. 선수라는 느낌이 아니라 어설픈 꼬맹이 느낌”이라며 “의아했다. 이게 그 플러팅의 실체인가. 별거 없더라”라고 말했다.

옥순은 “24기 땐 저를 다 띄워줘서 기분은 좋았지만, 재미는 없었다. 지금은 약간 싫은데 재미있다. 짜증도 나는데 재미있다. 두 분이 저를 띄워주지 않고 누르려는 게 보이더라”라며 “둘 다 괜찮다. 남자로 느껴진다. 대화를 잘 이끌어 가는 것이 멋있다. 리더십이 보인다”라고 의외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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