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와 코스닥이 횡보하며 장을 마감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9포인트(p)(0.04%) 상승한 3225.66에 장을 마쳤다.
기관이 88억 원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39억 원, 855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통신(1.53%), 보험(1.17%), 일반서비스(0.95%) 등이 상승했고, 전기/가스(-1.45%), 의료/정밀기기(-1.31%), 부동산(-1.28%)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HD현대중공업(2.14%), LG에너지솔루션(1.16%), 현대차(0.69%) 등이 상승한 반면, 두산에너빌리티(-1.50%), KB금융(-1.22%), 삼성전자우(-1.19%) 등은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6p(0.14%) 오른 815.26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이 474억 원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0억 원, 15억 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에이비엘바이오(7.23%), 파마리서치(2.86%), 에코프로(2.45%), 펩트론(0.43%) 등이 오르고, 알테오젠(-2.34%), HLB(-0.96%), 삼천당제약(-0.16%) 등이 내렸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에서는 뚜렷한 방향성이 부재했다"라며 "실적 발표가 마무리되고 금리 우려는 경감된 가운데, 자사주 의무소각을 담은 상법 개정안과 예산안 등 정책 모멘텀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