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신한카드 밥친구 [사진 제공=신한카드]](https://img.etoday.co.kr/pto_db/2025/08/20250814135300_2212272_1200_900.jpg)
1인 가구가 늘고 배달·포장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소비 패턴이 확산되면서 배달앱 결제 혜택을 전면에 내세운 카드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배달, 포장 주문 구분 없이 할인이나 캐시백을 제공해 자취생들의 눈길을 끈다.
신한카드는 최근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과 손잡고 제휴카드 '배민 신한카드 밥친구'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카드는 배달·포장 주문에 상관없이 모든 배민 이용금액의 5%를 할인해준다. 전월 이용금액이 20만 원 이상이면 월 최대 3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배민을 제외한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는 전월 20만 원 이상 이용 시 결제금액의 1%를 월 최대 1만 원까지 할인해준다.
신규 회원 혜택도 있다. 발급일 기준 직전 6개월간 신한 개인 신용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는 8만 원 상당의 배민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신한카드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내년 7월까지 할인 쿠폰 지급, 더블 할인, 배민클럽 구독료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본 5% 배민 할인 서비스에 5% 할인을 추가로 제공해 최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배민 외에도 배달앱을 자주 이용한다면 우리카드에서 출시한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도 유용하다.
위비트래블 카드는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컬리 결제 건에서 5% 캐시백을 제공한다. 다만 가맹점에서 직접 결제하거나 상품권으로 구매하는 경우는 제외되므로 각 배달 플랫폼 공식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결제해야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국민카드의 '쿠팡 와우 카드' 역시 배달앱 사용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쿠팡이츠 결제 시 2% 쿠팡캐시를 적립해준다. 쿠팡캐시는 쿠팡, 쿠팡이츠, 쿠팡플레이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결제 수단이다.
![▲'쿠팡 와우 카드' [사진 제공=KB국민카드]](https://img.etoday.co.kr/pto_db/2025/08/20250814135425_2212277_360_570.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