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27기 영수, 정숙에 "첫눈에 반했다" 고백하더니⋯"영자와 연애해도 될 것 같아"

입력 2025-08-14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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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PLUS ‘나는 SOLO’ 캡처)
(출처=SBS PLUS ‘나는 SOLO’ 캡처)

영수가 정숙에게 고백한 후에도 영자에 대한 마음을 접지 못했다.

13일 방송된 SBS Plus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슈퍼데이트권을 통해 데이트에 나선 27기 솔로 남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자는 영수에게 “나는 슈퍼데이트권을 땄다. 본인에게 써주길 원하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영수는 “한편으로는 원한다. 내겐 두 편이 있다. 하나는 너고 하나는 정숙”이라며 “나는 두 편인데 한편이 없으니 스트레스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영자는 “그러다 두 편 다 떠날 수 있다”라면서도 영수에게 슈퍼데이트권을 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래도 찝찝하다. 정숙을 알아보고 왔어야 나도 마음이 편하지 않냐”라고 토로했다.

이에 영수는 정숙과 긴 대화를 나눴다. 정숙이 호감이 있던 상철이 아닌 영철과 광수에게 슈퍼데이트권을 쓴 이유에 대해 “상철에게는 쓸 마음이 아예 사라졌다. 그리고 두 분은 제게 다가와 줬기 때문에 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영수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상철에게 집중할 거라는 생각에 용기를 내지 못했기 때문. 그러면서 “나는 첫인상이 안 변하는 사람이다. 네가 들어오는 모습을 보고 반했다”라며 “그런데 거리가 너무 멀어서 배제했었다. 그런데도 너무 좋은 거다. 지금이라면 포항도 갈 수 있다”라고 고백했다.

영수는 인터뷰에서 “그냥 미친놈이다. 처음부터 잘하든가”라고 자책하며 “정리가 안 되고 미련이 남을수록 감정만 커진다. 지금의 감정은 8대 2다”라며 정숙과 영자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정숙은 “이제야 비소로 이야기하더라. 그래서 다시 고려하게 됐다. 설렘이 있는 사람 중 한 명”이라며 “데이트권을 쓰지 않은 것은 그만큼 노력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괘씸죄”라고 설명했다.

다음날 영자의 슈퍼데이트권으로 데이트에 나선 두 사람은 여느 때보다 다정한 데이트를 이어갔다. 이후 영수는 “편했다. 편한 감정이 마냥 친구라서가 아니라 이성과 데이트하는 느낌으로 편해서 정말 좋았다”라며 “이런 거라면 영자님과 계속 연애해도 되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뜻밖의 말을 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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